[양자 물리학자들은 우주의 시공 구조가 왜곡됐을때 '평행 우주'(PARALLEL UNIVERSES)가 우연히 교차하면서 생기는 현상이 데자뷰일수도 있다고 본다.]

영화 <데자뷰>는 이 이론에 토대를 두고 기획됐다.

'시간이란 개념 앞에서 우리의 인지 능력은 사실 100% 우리가 인식하는 것과 다를수가 있다. 예컨대, 우리가 8피트 앞의 거울을 볼때 우린 지금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보고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거울 속의 모습은 16 나노 초 전의 모습이다. (여기서의 16 나노 초는 빛이 거울에 상을 반사한후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보는 셈이다. 밤하늘의 별을 볼때도 마찬가지다. 하늘에 빛나는 북극성의 반짝임도 630년 전에 빛나던 모습인 것이다. 따라서 한가지 확실한 건 시간이란 개념이 우리가 알고 있는것과는 좀 다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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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눈으로 보이는 사실과 눈으로 보이지 않는 사실이 존재한다는 것은 미신(종교)적 으로나 과학적으로나 모두가 느끼고 있으며, 궁금해 하는 현상이다.
양자역학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같은 의미를 두고 있다.

중2 과학 과정에 '별'단원이 나온다. 조금더 신선한 수업을 위해서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
우리가 밤에 보고 있는 별이 지구로 부터 1만광년(광년:빛의 속도(300000km/s)로 1년 동안 가는 거리)만 떨어져 있다고 할 때 그 별의 반짝임은 1만년 전의 반짝임 이라 얘기하고, 지금 내 눈에 보이고 있지만 사실 현재는 별이 없어졌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난 내가 모르는 제 3세계가 존재할 수 있으며,
실제로 타임머신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데쟈뷰]는 다시 한번 과학의 세계에 빠져보게 만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