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강에서 무슨 괴물이야..' 라고 생각했던걸
리얼하게 현실감으로 그려준 봉준호 감독에세 감사하다.
대한민국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정말 솔직하게.

대한민국이니까 가능한 이야기.
도시를 가로지르는 한강과 그 한강과 연결되어있는 수십개의 다리와 그 열결 통로 하수구.
무분별하게 '괜찮겠지' 라고 독극물 막 버려대는 개념없는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
(좀 떨어져 보이지만 가족이라는 하나의 힘으로 똘똘 뭉쳐진 사람들.)
아, 이 쌔끈한 소재.(라고 하긴 그렇지만.)

모두 좋았어.
마지막 CG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