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길고 긴 인생 중에서 11분이 갖는 의미.
11분을 위해 살고, 11분을 위한 즐거움을 꿈꾼다.
태초에 남자와 여자가 나뉘어져 두개의 몸이 하나가 되었을 때
가장 큰 힘을 갖게 된다는 성경의 한 구절이 있다.
모든 동물처럼 본능적인 번식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사람이, 동물과는 달리 체면을 지키려는 고정된 관습아닌 고정관념으로 인해
은근히 밀폐되고 금기시 되던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파울로 코엘료는 철학적으로 풀어주었다.
(너무 철학적이었지 않나 싶다..)
영원히 풀리지 않을 듯 한
'사랑'이라는 단어와 '성(性)' 이라는 단어가 일치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