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캘리그라피를 배우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1회 2시간씩 이제 두번 수업을 배웠고,

 

이렇게 재밌는걸 왜 이제 시작했나 싶을정도.ㅎ

 

워낙 글씨 쓰는걸 좋아했었다.

빈 종이에 연필 들고 이말저말 주저리주러리 쓰는걸 좋아했고 그래서

쓸데없이 펜 욕심, 노트욕심이 있었다.

 

캘리를 하다보니 캘리는 단순한 글씨를 쓰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예쁜 한글을 그리는 법이더라.

글씨예쁘게 쓴다고 다 캘리를 잘 하는것도 아니었고.

 

가독성도 중요하고, 단어사이의 조화, 거리 간격도 챙겨야 하는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더라.

 

 

캘리는 연습만이 살 길이래서

일 하면서 틈틈히 미친듯이 써본다.

더 연습해서 예쁜 글씨쓰는 사람 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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