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기간이 다됐다는것도 모르고,
매일매일 뭘 먹어야하는가 생각만 하고.
오늘은 어떻게 놀아줘야하나 생각만 하고.
나를 잃어버린 듯 하다.
다시 일을 시작하고싶다.
학원강사는 너무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나니까.
조금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나는 기간제교사라도 해야겠다.
것도 뽹이 있어야한다던데. 허.
우선, 오늘저녁 뭐 먹을지 준비좀 해놓고.
뭘 하든 잘 할거니까. 나는.
나를 찾게 해주는건.
아니. 나를 기억해주는건 참 고마운 일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