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보았던 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에서

메지콩식당으로 유명했던 남나비 시댁. ㅎ

 

몇일전 VJ특공대에 유명한 쌈밥집으로 소개가 되어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조르고 졸라

한군과 함께 다녀왔다.

 

드라마에서는 콩 전문점이었는데,

알고보니 유기농 석쇠불고기 쌈밥집.

내가 쌈밥을 얼마나 좋아한다구. >_<

 

 

 

 

 

 

 

 

 

 

 

 

 

기다리는 손님이 어찌나 많은지

대기 1시간은 기본이었음.

주말이었고, 방송 타고 얼마 안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다행히 배가 정~말 고팠던 상태가 아니라서 기분좋게 기다려줬음. 사진찍고 구경하며.

 

 

 

 

 

 

 

 

 

 

 

 

아, 석쇠불고기.

직접 구워다가 주는거라 고기냄새가 많이 나질 않았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그랬는지,

일하시는분들이 조금 쌀쌀맞았다능.

 

직원 여자분 두분이 계셨는데

두분이 마음이 맞질 않았는지 전혀 대화가 없고, 서로 도와주지 않고 자기 할일만 하더라.

그래서 먹는내내 불편했다는. ㅡㅡ

 

 

 

 

 

 

 

메뉴가 딱 한가지라

뭘 고르고 할것도 없이 석쇠불고기 1인분 13,000원.

 

근데 정말 맛있더라.

 

어딘가 야외로 나왔다는 기분에, 드라마 촬영장소였던탓에, 그리고 쌈밥이었으니.

더더욱.

 

 

 

즐거웠던 경험.

 

 

 

 

 

 

 

오는길에 산책겸 들렀던 광교호수공원, 커피전문점 "츄츄"

레몬티와 수제 츄러스 진짜 맛있더라.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