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 ㅋ

Notes/- Story  2013. 1. 30. 10:35

난 좀 뭔가에 꽂히면,

끝을 보고마는 스타일.

 

특히 음식에 꽂히는 경우가 많은데,

 

김치볶음밥, 순대국밥, 떡볶이.. 등.

김치볶음밥에 꽂히면 일주일은 김치볶음밥을 해먹고,

예전에 24살에 다니던 회사에서

순대국밥에 꽂혀 한달을 점심으로 순대국밥만 시켜먹었었다.

 

한군은 힘들어한다.

내가 뭔가에 꽂히면.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조식.

 

푸핫.

 

펜션 놀러갔을때 먹었던 조식.

잼 발라진 간단한 토스트에 달걀후라이,

그거에 꽂혀서

지금 거의 매일 아침을 토스트에 달걀후라이 그리고 잼을 발라 먹는다.

하루야채잼이라고 있는데 보라색이 그렇게 맛있다.

 

또 언젠가 질리겠지만

지금은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토스트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다.

 

 

 

아, 이 특이한여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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