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씽씽겨울축제

송어축제. :)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이 왔다.

 

우린 연인석으로 미리 인터넷 예매하여 여유롭게 입장.

연인석 25,000원. 

 

 

 

 

 

 

위에 보이는 사진이 일반 낚시터,

아래 사진이 연인, 가족 낚시터.

 

 

 

 

 

 

 

 

 

낚시대는 앞에서 5,000원하는걸로 구입.

내가 쓸 또 하나의 낚시대는 5,000원권 상품권으로 구입.

3,000원짜리 낚시대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잘 잡힐까 해서 좋은걸로 구입했는데

그런데, 그게 그거인듯.;;

 

 

 

 

 

 

 

 

요렇게 찌를 넣고 송어가 올때까지 살살 흔들어준다. :)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다보니

얼음이 녹아 축제장 바닥이 물바다.ㅠㅠ

아이들은 빗물인냥 신발로 쭉쭉 밀고다니고.ㅠㅠ

그래도 우리 신발은 완전 방수인지 하나도 젖지 않았다.

 

다만, 발이 시려워 핫팩 두개사서 신발밑에 깔고있으니 괜찮더군.

 

 

 

파노라마사진, 클릭해서 보세요.

 

 

 

 

 

우린 나 한마리, 신랑 한마리해서 딱 두마리를 잡았다.

 

내가 먼저 잡았는데,

신랑 낚시대 들고 탁 낚아채다가 낚시대가 부러졌다. 힘센녀석. ;;

그 부러진 낚시대로 두번째 송어를 잡은 신랑. ;;

 

내 낚시대는 온전히 집으로 함께 옴. ;;

 

 

오전 10시쯤 도착해서 오후 2시까지 두마리 잡고, 먹거리로 이동.

 

 

 

 

 

 

 

 

팔딱 팔딱 뛰는 송어 동영상. :D

 

 

오후 2시되니 또 송어를 넣어준다.

송어 넣어주는것도 동영상으로 포착.

 

 

 

 

 

옆에서 보고있던 아저씨가 아이와 함께,

옆에 흘려진 송어 한마리를 낚아채 그냥 가져가셨다. ㅋㅋ

 

그 아저씨 한마리도 못잡았나보다. ;;

 

 

 

 

 

송어 한마리 회쳐주는데 3,000원.

 

 

 

 

 

 

 

송어 한마리 구이터에서 구우는데 3,000원.

 

구이터에 가서 소금구이로 손질해달라고 하면

수돗물에 한번 헹구어 머리를 제거해주고 칼집을 내 소금을 뿌려 호일에 감싸서 준다.

 

 

 

 

10분이라 하지만,

사실 한 20분은 옆에서 지켜보면서 계속 뒤집어 주는게 좋다.

 

신랑이 나를 위해 바짝 익혀주느라 알아냈다.

맘 급한 사람들은 대충대충 구워가서 좀 후회했을거다.

 

 

 

 

 

 

 

 

 

 

 

 

 

마지막은, 핫도그로 마무리. ㅋㅋㅋ

 

 

 

 

 

 

 

송어를 잡지 못했다면, 혹은 한마리만 잡았다면 아쉬웠을텐데..

 

매우 만족스러운 첫번째 송어축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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