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온다는 날,
남이섬으로 출발.
얼마만에 여행인지. >_<
가는길에 곰탕한그릇 먹고 남이섬으로.
눈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온다.
남이섬에서 먹은것 중 가장 맛있었던,
호떡!!!
1,000원의 행복. >_<
여긴 남이섬 중간에 있는.. 화장실.
눈오고 추운날
화장실 들어가보고 따뜻함에 반해 한장 찍었다.
불쌍한 토끼씨.
눈과 비가 섞여오는통에 다 젖었네.ㅠㅠ
어찌 도와줄 방법이 없었...;;
눈오는날,
맘껏 사진찍고 싶었는데
눈에 맞는 카메라를 안타까워 하며 "내카메라~ 내카메라~ ㅠㅠ" 울며불며
사진찍고 옴. 흐흣.
남이섬을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명칭을 정하고 온통 NAMINARA라는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고
남이섬 들어올때부터 입국심사대라는 명칭으로 입장권팔고.
(어색해. 이상해. 싫어.)
상가는 많은듯한데
다 별로 가고싶지 않은것들만 가득.
그냥 전통찻집이나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
좀 더 우리나라스러운 나미나라공화국을 만들어주셨으면.
이건 옛스러운것 30% 그냥 눈사람 30%, 이도저도아닌 카페 30%, 겨울연가 빨 10%.
왜이리 변한거니 남이섬. ㅠ
여튼,
눈오는날의 남이섬.
특별한 경험, 특별한 날,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