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판,

Notes/- Story  2013. 1. 11. 16:49

 

 

나는 초등학교때 주산,암산 학원을 다녔다.

그때는 주산배우는게 당연한거였다. 안배우면 이상할 정도로.

작은 골목마다 주산학원이 있었고,

나도 우리동네에 작은 주산학원을 다녔다.

잘 하지는 못했는데 그 학원에 대한 추억이 있다.

 

그 때 사용하던 주판이 아직도 나에게 있다.

약 20년 정도 된것같다. 3,4학년때 썼었으니까.

아직도 학원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며 빨간 볼펜으로 자리를 맞춰주던 자국이 남아있다.

 

 

나에게 이 주판이 소중하다.

(별게 다.. ㅋㅋㅋ)

 

다시 주판 놓는법을 배우고 싶다. 이 나이에 주산학원을 다닐 순 없고, 인터넷으로 더 배워야겠다.

더하기, 곱셈은 어느정도 되는데.. 뺄셈이 잘 안된다. 나누기는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할 판이고.

 

냐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