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박물관展에 다녀왔다.

 

 

 

 

 

 

 

 

 

 

 

내가 예전에 유럽여행때 로마 바티칸 박물관에 직접 다녀온적이 있다.

그때는 패키지상품에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다니는 여행이라 공부도 많이 못하고 갔었고,

그저 빨리 눈에 넣고 사진찍기에 바빴던 기억.

그래도 기억에 남는 몇몇 작품들,

특히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벽화를 봤었다는것, 피에타 상을비롯해 많은 작품들을 눈에 여겼던게 기억나

또 한번 한국에서 하는 바티칸 박물관전은 어떨까 하는 궁금함에 다녀왔다.

그 피에타상이 와있다는 말에 직접 안갈 수 없었다.

 

내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는데..

진짜 바티칸 박물관은 대부분 사진촬영이 가능하던데 전시회에서 왜그런지 의심스럽더라.

바티칸박물관은 천지창조 벽화있는부분을 비롯해 일부 그림등만 사진촬영이 금지고 조각상들은 다 사진촬영 가능했는데 말이다.

 

내가 예전에 찍어뒀던 바티칸박물관 사진들을 http://yiyuni.com/38 , http://yiyuni.com/39 로 보면 된다. (화질은 정말 저질이다. ㅠㅠ)

 

 

 

이게 바로 바티칸박물관이다. :)

 

 

 

바티칸박물관에 있는 라로콘군상.

특징이 있다면, 2007년도에 바티칸박물관에 갔을때는 오른팔 부분이 부러진채로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의 바티칸박물관전에 전시된 라오쿤상은 오른팔 부분이 온전한 상태이다.

 

설명에 의하면

 

라오콘 상은 로마 황제 시대에서 1506년에 이르는 동안 일부분을 잃어버렸는데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아버지 형상에서 없어진 오른팔이다.

이 팔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1900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팔을 펼친 상태로 복원되었다.

하지만 1900년대 초 발견된 라오콘의 팔은 1950년이 되어서야 밝혀졌고 그 후 되찾은 팔을

정확한 복원을 통해 다시 해체 조립하였다.

 이번에 전시되는 대리석 원작의 19세기 석고모형은

현대식 복원이 이루어지기 이전의 형태로서 오른팔을 펼치고 있어,

오늘날 바티칸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대리석 라오콘(1960년5월)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모습이다.

- 바티칸박물관전 소도록에서 발췌-

 

 

 

 

바티칸박물관전 소도록 사진,

 

 

 

 

 

 

바티칸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토르소.

 

바티칸박물관전 소도록 사진,

 

 

 

 

 

 

 

바티칸 박물관에 있는 피에타상. 미켈란젤로가 만든 대리석상이다.

 

 

바티칸박물관전 소도록 사진,

 

 

 

 

 

내가 유럽여행을 패키지로 다니면서 여러곳을 보다가 제일 좋은곳을 꼭 다시한번 가보리라 다짐했었는데,

그중 최고가 파리였고,

두번째가 로마였다.

로마의 도시전체가 박물관일정도로 모든 건축물이 몇천년 된 것들이다.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의 감동은 최고였다.

미술도 좋아하지만 조각의 섬세함이 엄청나다. 정말 도시 모든 건물의 조각이 섬세함의 극치를 달린다.

 

 

 

한번쯤,

바티칸박물관전에서 가장 섬세했던 르네상스의 미술을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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