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Olleh TV로 포인트 모아서 본 영화. 히힛.
역시 나는 영웅이야기를 좋아하나보다. :D
배트맨이 다시 일어나고, 그를 도와주는 미모의 캣우먼. 냐하하.
가장 감동적이었던건,
동굴감옥에서 홀로 탈출을 하게되는 그 과정이 너무너무 크게 다가왔다.
반전이 있었던것도 좋고.
다만, 배트맨이 나이를 먹긴 먹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배트맨과 뗄수없는 멋진 이동장치들이 별반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다는것.
왜 배트맨 그 영웅만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을까?
나약하고, 힘없고, 누군가 하라고해서 하는듯한 뉘양스의 태도들은 영웅을 숭배하는 한사람으로써
실망.
배트맨 영화면 배트맨이 최고여야지 악당이 더 멋있을..뻔 했다니!! ;; (사실 멋있긴 했다. 수호자. 그 사람.)
그래도,
후속편을 의미하는듯한 그 장면은
배트맨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설렘을 만들어주었다.
새끼배트맨이 엄청 기대된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