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한 영화가 보고싶었다.
거대한 스케일도 필요없었고, 싸움의 기술도 필요없는 드라마같은 영화.
그래서 선택한 반창꼬.
결론은,
고수는 참 매력적인 사람이다. 잘생겼고.
사별한 아내를 그리워하는 모습도 사랑스럽다.
한효주는 ...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이쁘진 않다. 너무 생얼로 나온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헌데, 한군은 생각보다는 이쁘게 나왔다며... 정말 청순한척하는 못생긴 여잔줄 알았는데, 영화상의 성격이 좋아서 그런건지 나쁘진 않았단다.
한효주성격이 원래 털털한건 알지만 이 영화에서 너무 과격한척 하는것 같고.
항상 티셔츠에 난방만 걸치고 나오는것도 맘에 안든다능.
(다 맘에 안들었네.ㅡㅡ; 사실 난 처음부터 한효주를 좋아하지 않았..;;)
고수 보는 재미에 봤지..
내용도 억지스러운.
소방관들의 소소한 사랑과 일에 관한 내용은 좋았다구.
전체적으로 ,
그냥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