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일찍 일어나서 서울구경 다녀왔다. :D

운동삼아 갈때는 지하철타고, 올때는 기차타고.

 

광장시장에 마약김밥과 손칼국수 먹으러 다녀옴. 역시 시장은 재밌는 구경거리. ㅎ

 

 

 

 

 

들어있는게 얼마 없는데

왜이리 맛있는지. 헐.

 

겨자소스 찍어먹는데 이건 진짜 진미. 또 먹고싶다능.;

 

 

 

 

 

 

 

 

꼭 가보고싶었던 팀버튼전.

사실, 이거 보려고 서울 구경오게됨.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4월까지 열린다.

 

 

 

 

 

 

 

 

 

 

(이때부터, 소프트초점에 맞춰져있어서 몇개의 사진이 뿌옇게... 흐흑 ㅠㅠ 확인도 안해보고... ㅠㅠ)

 

 

 

 

 

 

 

 

 

해가 진뒤에 보는 모습이 더 멋지더라.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한장면,

 

 

 

 

 

 

팀버튼이 어렸을때부터 그려온 수많은 그림과 상상해온 모든것이

이 사람이 특별하다는걸 느끼게 해준다.

 

팀버튼전을 보면서 느낀것은

내가 팀버튼의 부모라면.. 어렸을때부터 광기(?)어린 그림과 난해한 그림을 그려대는 아들을

얼마나 믿고 기다릴수 있었을까 하는거다.

이런 그림을 내 아들이 그린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

우리나라는 예쁘지 않은 그림은 정신병이 있을거라고 믿는데 문제가 있는... 걸수도.

 

어렵다. 음.

 

 

 

 

 

 

 

그리고 새마을식당에서 열탄불고기에 김치말이국수. :)

 

 

진짜 행복했던 하루, >_<

 

 

 

 

 

 

같이 돌아다녀주느라 수고해준 한군, 고마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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