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121105)부터 보기 시작한 종이신문.
어려서 부모님과 같이 살때 부모님은 항상 신문을 보셨다.
아빠가 신문보는 것을 좋아하셔서 경향신문과 조선일보, 매일경제를 봤던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종이신문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아니 오히려 종이신문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부모님 교육인듯!!)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혹은 손에 들고있는 스마트폰으로 너무 쉽게 뉴스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종이신문을 볼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어 종이신문 구독을 망설이고 있었다.
헌데, 거지같은 방송국 뉴스 보기도 싫고, 낚시 좋아하는 인터넷신문 기사들도 진저리나고.
저번주에 갑자기 종이신문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신문 구독료가 다른 신문사보다 3,000원 비싸지만 한겨레신문을 구독신청. ㅎ
(신문사를 고르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능.)
이제 나도 내 부모님처럼 신문보는 부모가 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