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구경하고,

코엑스에서는 밥을 먹기 싫어서 나왔다.

 

 

 

그리고

한군이 먹고싶다던 새우구이가 있는 해산물뷔페를 폭풍검색 후, 찾아간 곳.

 

디오디아.

 

저녁시간은 5시30분부터 시작인데,

5시25분에 도착했다.

5분만 기다려달라고 한다.

 

5분 앉아서 기다림.  

 

 

 

 

 

 

 

예약하신분들 입장하세요.

 

라고 한다. 우린 예약을 안했는데.

 

예약해야만 들어갈 수 있냐고 물어보니,

딱 2명자리 하나 남았다고 한다.

그래서 잘됐다 싶어 들어갔다.

(웬만하면, 예약을 해야겠다. 아니 꼭 해야겠다.)

 

 

 

 

 

 

 

 

 

저녁시간 오픈 하자마자 들어갔으니,

음식이 모두 새거.

 

 

옆 홀에서는 돌잔치하느라 정신이 없더군.

 

 

한군과 나만을 위한 뷔페같았다.

음식을 보니, 완전 천국이다. 예쁘다. 맛있어 보인다.

 

이런 기회가 언제 있겠냐 싶어 카메라로 폭풍촬영.

(돈주고도 못찍는 음식 사진이다. 젖가락 한번 안댄 완전 새거.)

 

 

 

 

 

 

 

 

 

 

 

 

 

 

 

 

 

 

 

 

 

 

 

 

 

 

 

 

 

 

 

 

 

 

 

 

 

 

 

센스있는 주방장님도 한컷.

멋쟁이셔. :)

 

 

 

 

 

 

 

진짜,

완전 맛있다.

 

 

난 뷔페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어느결혼식을 가서도 뷔페음식은 딱 한접시만 먹으면 땡.

맛 없다.

 

그런데,

여기서 5번은 접시를 떠온것 같다.

종류별로 다.

 

개인적으로 양념되어 익힌음식을 싫어하는데도, 맛있더라.

최고는 참치회였다.

 

그리고,

항상 찾아다니던 피칸파이.

 

신라호텔에서 먹었던 피칸파이가 이세상 최고로 맛있고, 그 이후에 비슷한것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여기 피칸파이가 약 80%정도 만족시켜줌.

 

 

 

평일 점심시간에는 성인 28,000원. 저녁시간에는 33,000원.

주말은 무조건 38,000원.

초등학생은 성인의 50%.

48개월부터 유치원생은 성인의 30%. 

부가세 별도.

여기를 가려면

5시30분 땡하면 들어가야한다.

저녁먹기에 시간이 좀 이르지만.

 

처음 들어가서 여기 다 예약되있는거 맞아?

왜 아무도 없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가 다 먹고 일어날때쯤

7시정도가 되고, 보통 저녁먹는 시간에 가까워지니

모든 테이블이 꽉찬다.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음식도 줄서서 먹고.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한군이 진정 원했던 새우구이는 별로. 비린내까지 나더군. 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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