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맙소사.
늑대의 유혹을 이제야 봤는데.. 개봉한건 봄이었는데..
그 때 강동원의 시대였던 때에는 보지도 않았지만.
정말 죽을 만큼 재밌다. 아니 재밌다 라는 한마디로 끝낼 수 없고,
멋있고 재밌고 잘생겼고, 끝장이다. 암튼.(횡설수설.. 그래도 좋은걸.ㅋ)

조한선과 강동원과 이청아의 역할들 모두 잘 소화해 내줬고,
정말 순정만화같이 이 영화는 내 마음을 촉촉해 적셔줄만 했다.

정말 꿈에나 그리던 고등학교의 짱들. 고등학교 짱이라고 험하게 생긴게 아니고 돈도 많으면서 잘생긴 짱. 게다가 싸움까지 잘해.
그러니 인기인 일수밖에 없다.
그런 학교 짱들이 그렇게 이쁘지도, 잘나지도, 섹시하지도 않은 여주인공을 놓고 싸우는 그런..
항상 흐릿흐릿한 흑백 만화로만 봤던 시대에
지금은 영화배우들이 순정만화같은 영화를 이렇게 멋있게 완성시켜 놓으니..
맨날 보고 또 보고 하고싶다.

강동원.. 너무 멋있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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