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드라마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신랑도 재밌게 본 영화.

언젠가 이순재씨가 TV에 나와 나이든 사람들의 로맨스를 찍고 싶다고 했었다. 정말 이번영화에서 제대로 찍으신것 같다.

그렇게 나이가 많이 들어, 죽을날이 얼마 안남았을 때
그때 내 신랑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나이가 들어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죽음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아, 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