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멘스영화는 별론데,,
유쾌하게 재밌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도 마지막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그들이 너무 사소한걸로 다투는 걸 보면서 사실 모든 연인들이 저러지 않을까 싶다.
항상 고맙고, 항상 사랑하지만은 않다는거다.
상대에게 바라는 것, 기대하는 것이 생기면 그것에 대해 섭섭함이 생기기 마련이고 나도 모르게 표정이나 행동이 달라질 수 밖에 없으니까.

객관적이 입장에서는 "아~ 너무한다. 별것도 아닌걸 갖고."라고 생각하겠지만
내 상황이면 난 객관적일 수 없는거다. 누.구.나.

최강짱, 너무 귀여우셔.
이선균도 완전 좋아. 너무 버럭거리시지만 않으면. ㅎㅎ

p.s
그래도 연락은 해줬어야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