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fthansa

Travel  2007. 12. 23. 15:53
인천공항에서 독일공항 Lufthansa편 2시 비행기를 타고 거의 11시간을 비행하여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갔다.
해외 여행은 처음이고 그렇게 오랫동안 비행기를 타본 일이 없어서 긴장하였지만,
두끼의 식사가 제공되고 물과 음료도 계속 서비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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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 특식 "비빔밥"
양념한 쇠고기 볶음과 콩나무르 당근, 시금치등 각종 나물로 정갈하게 준비한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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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설명으로 나왔는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양이 조금 적었다. ㅎ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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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버섯소스, 버터에 버무린 시금치, 으깬감자, 체리 토마토를 곁들인 안심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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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설명되어있었다.
설명과 똑같을 순 없지만 만족할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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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소스와 파르마치즈를 곁들인 토르텔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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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텔리니가 뭔가 하고 먹어보려 했으나 너무너무 역겨운 냄새때문에 한개도 못먹었다.
(내 개인적 취향때문이다.. 다른사람들은 잘 먹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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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소스, 콩나물, 양파, 쌀밥을 곁들인 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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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구찜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이유로 선택을 하지 않았지만,
내 짝꿍의 말로는 먹을만 했다고 함.












사실 두끼만 제공되지만, 두끼에서 선택할 수 있는건 다 찍어뒀었다.

돌아올 때도 Lufthansa를 이용하여 두끼의 식사를 제공받았는데,
돌아올 때는 너무너무 피곤한 나머지 사진찍지도 못했고.. 갈 때 식사랑 별반 차이가 없었다.

먼 길 여행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왕이면 한국항공(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 항공 등)을 더 비싼돈 주고 이용하는게 낫다고 하지만,
훨씬 싼 값으로 외국항공을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독일항공이라고 독일 스튜디어스만 있는게 아니라, 항상 3명 이상의 한국인 스튜디어스가 있더군.
기내 방송도 한국말 다 나오고..

처음 들어본 항공사였지만, 난 만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