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을 것 같다, 재미 없을 것 같다.. 반신반의로 본 영화.
얼마전에 본 '숨바꼭질'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 영화에서 내가 이중인격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었는지 모른다. 비평 해 놓은 것 읽어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소재였다.
분홍신.. 우리나라 영화.
완전히 숨바꼭질, 가위.. 여러 영화의 집합체였던 것 같다.
음. 우선 김혜수의 어색한 눈빛연기하고, 특히 어색했던 헤어스타일.
(헤어스타일은 굉장이 눈에 거슬린 부분.)
그리고, 공포영화의 주된 무대라지만 김혜수의 침침한 거실 분위기부터.. 어색함이었다.
내가 '숨바꼭질'이라는 영화를 봤을 땐 이중인격자의 소행이라고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었는데 (물론 이 영화에서도 눈치는 못챘지만),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하지도 않았다. 너무 허술한 스토리.. 으이구.
대충..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난 느낌. 이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