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The Amazing Spider-Man 
7.1
감독
마크 웹
출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반스, 마틴 쉰, 샐리 필드
정보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 미국 | 136 분 | 2012-06-28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과는 다른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Amazing이란 단어를 사용했을까?...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든 영화.

스파이더맨의 팬을 자처하는 나로써 약간 실망했다.

내가 알고 있던 스파이더맨이 왜 삼촌과 같이 살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학창시절을 보냈는지를 알려줬을 뿐

너무 똑같은 내용을 재탕(?)한게 아닌가 싶다.

(보는 내내 스파이더맨 1편과 겹쳐져 보여졌다.)

 

이번 스파이더맨을 맡은 앤드류 가필드는 영화 '소셜네트워크'에서 눈여겨 봤던 배우라 조금 기대를 했던건 사실이지만

스파이더맨과는 좀 어울리지 않은듯 하다....!!

내가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걸수도.

(아직도 나에게 스파이더맨은 토비 맥과이어 뿐;)

앤드류도 멋있다. 사랑하는 그웬(여자주인공)를 쳐다볼 때는 섹시하기까지 했으니까.

... 앤드류의 활짝웃는 입모양이 (싼티)붐과 비슷해 보이는게 나만그런가?

 

여자주인공인 엠마스톤은, 단연 최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보면서 다 완벽했는데 항상 아쉬운 하나는 여자주인공이었다.

커스틴 던스트는 정말 내가 싫어하는 여자 얼굴상. ㅋㅋㅋ

항상 화나있는 듯한 얼굴 상이 싫다. 웃어도 째려보는듯 하고, 울고있어도 째려보는 듯한.

이기적인 성격일 듯한 얼굴.

(토비 맥과이어와 어울리지 않았다구!!)

토비 맥과이어와 엠마스톤이었다면 환상이었을텐데 말이다.

 

 

 

결론은,

 

난 토비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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