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3일 단 하루 다녀온 여수엑스포.

 

삼성 갤럭시노트를 쓰게되면서 이제야 삼성 BLUE멤버스에 가입.

BLUE 가입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됐단다.

안그래도 여수엑스포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제세공과금 29,000원만 내면 여수엑스포 당일 입장권 2매와 리조트 1박 숙박권까지 준대서,

바로 다녀왔다.

 

 

 

 

 

 

 

 

 

 

 

 

 

 

 

 

 

 

 

 

 

 

 

 

 

 

 

 

 

 

 

 

 

 

 

 

 

 

 

 

 

 

 

 

 

 

 

 

 

 

 

 

 

 

 

 

 

 

 

 

 

 

 

 

 

 

 

 

 

 

 

 

 

 

 

 

 

 

 

 

 

 

 

 

 

 

 

 

 

 

 

 

 

 

 

 

 

 

 

 

 

  

 

 

 

 

 

 

 

 

 

 

 

 

 

저녁이 되어 O쇼를 보기위해 메인무대로 갔다.

 

정면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O쇼 3시간전부터 앉아있었단다. ;;

 

 

 

 

 

 

 

이 많은 사람중에,

유독 눈에 뜨인 스마트 베이비.

 

 

 

 

 

 

이 날의 O쇼는 최악이었다.

 

내가 많이 기대한 탓도 있었겠고,

우리의 자리선정에 miss가 있었다.

 

빅O쇼는 물을 가지고 하는건데, 바람이 우리쪽으로 강풍이 불어 빅O에서 나온 모든 물이 우리자리로 쏟아져내렸다.

우비를 입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물을 쏟아 붓는격.

 

좌석의 왼쪽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재난이 일어난듯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져 잠깐 중단이 되었다.

 

물이 닿지 않는 멀리 떨어져 봤는데도

이슬비처럼 비가 내리는듯 했다.

 

 

 

 

 

 

 

 

 

 

 

 

 

여수엑스포를 소개해주는 TV프로그램이 많았어서 그런지 다른 감흥은 없었다.

가장 좋았던게 뭐냐 물으면 낮에 하는 연안이와 바다쇼.

나무로 만든 거대 연안이도 좋았지만, 그 연안이를 눈뜨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이 더 멋있더라. :)

아이어맨처럼 수압으로 날아다니는 아저씨 짱 멋있고, 수상바이크 타신분들 짱 멋있었다.

 

한군이나 나나 몇시간씩 기다려 뭘 구경하고 하는걸 싫어해서

여수엑스포의 백미인 아쿠아리움은 일찌감치 포기.

사람들 많이 기다리는 전시관은 대부분 pass.

우리에겐 하루밖에 시간이 없었기에 몇시간씩 기다릴수도 없다. 얼른얼른 많은 전시관을 보는게 더 나았다.

 

단 하나 기대했던 빅O쇼는 실망하고.

 

 

보아하니 많은 사람들이 이틀에 걸쳐 구경하던데,

우리가 pass한 전시관을 다 돌려면 이틀은 필요했을거다.

 

pass한 전시관 못봐서 아쉽냐 물으신다면..

 

 

 

No,

TV로 봐서 다 그게 그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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