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눈이 내렸다.
우선 눈이 쌓여있는 크리스마스이브는 될수 있겠다 싶었다.

눈이 내린 새벽은 공기가 맑다.
얼굴도 예뻐보인다.
기분이 상쾌해진다.
어제 그런기분이었다.

트위터와 나는 꼼수다를 접하면서
정치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
모른체 그냥 지나쳤던 30년이 (사실상,10년)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그땐 이렇게 소통이 쉽지 않았으니까.
아마, 지금 공인(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원, 등)들은 그 때를 생각하는것같다. 그때부터 계획했을 것이다. 쉽게 돈과 권력을 얻고자.
이렇게 빨리 IT가 발전하고 소통의 시대가 올 줄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그 소통의 시대를 절실하게 느끼지 못하리라. 나이가 많으시니까 밑에 젊은 사람들에게 시키기밖에 더하시겠어. 잘 모르신다. 다들.
좀 배우고 느끼시길.
얼마나 큰 소리로 당신들을 평가하고 있는지.
내가 직접 촛불집회나 광화문에 찾아가진 않지만, 그들과 항상 같은 생각을 하고있음을 알아주시길. 눈에 보이는 사람만이 떠드는게 아니라 그들과 마음을 함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길.

무튼,

메리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