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개봉했던 영화를 보는.. 내가 요즘 사는 재미.^^
25살의 키스.
드류 베리모어의 고등학생 역할을 비참해 보였지만,
어쨋거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도 그런지 모르지만 요즘 고등학생들의 왕따, 선을 넘어서서 노는 행동들을 보여줬으며, 사는데는 그런 것들 보다는 더욱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고 말해주는 영화.
25살이 되어서야 첫키스를 한다는 것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진정한 사랑(키스를 할 때 나도 모르게 다리 한 쪽이 올라가는 환상적인 키스. 영화에서의 드류베리모어는 이렇게 얘기한다.)을 만나기만 한다면, 그 사랑을 25년 동안 기다려 온게 그다지 나쁘지 만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