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계절.

Notes/- Diary  2008. 2. 23. 13:32


2008년이 된지도 벌써 2달이 되어간다. 사실살 1,2월 달은 2007년 부터 이어오던 겨울이라 새해라는 느낌을 잘 받지 못하지만 2008년의 봄은 새롭게 느껴진다.

나에게도 3월은 좀 더 특별한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학원 시간표도 학교에 맞춰서 짜여질테고 난 학교와 학원을 병행하면서 좀 더 바쁘게 시작될 것이다.

한 때 가계부도 잘 썼고 그날그날 일기도 꼬박꼬박 잘 썼었는데, 지금은 참 늘어져있는 상태.ㅋㅋ

음.. 생각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런 나를 책망하거나 불평만 하면서 지낼 것이 아니라 생각이 날 때마다 바꾸면 되지 않겠는가.

살아있는 것 자체가 설레인다.. 봄이 와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