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The Island, 2005) / 마이클 베이

2019년 인간 복제로 인한 클론들의 이야기.

등장 인물이들이야 잘생겼고, 이쁘고는 나중 얘기고,
과연 2019년도에 날아다니는 교통수단이 발달 할 것이며,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서 그렇게나 큰 대규모의 공장을 만들어 인간복제를 실현할 것이냐지. 뭐 영화니 그렇다 치고.

인간 복제로 인해 불임, 또는 식물인간이 된 사람을 그의 클론으로 인해 다시 태어난다는 얘기가 가능할 것인가.
(뭐 벽혈병과 같은 골수 이식을 원한다면 가능하겠지만.)

아, 이것 저것 모두 따지지 말고.

복제인간도 그의 의식자체가 없게되면 제대로 된 사람의 장기등을 얻을 수 없다는 얘기.
정말 마음에 와닿았음.
진짜 사람(?)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면 계속해서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거겠지.

- 아휴.. 횡설수설. 암튼 재밌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