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Art

여기는 대한민국 1970KHz - 학교, 시내

unisty 2012. 2. 28. 14:00



입학식이 있는 학교,

숭덕 국민학교란다. 나도 국민학교 졸업했는데.







겨울이 되면 교실 가운데에 저 난로를 놓았던 기억이 난다.
저 책상과 의자는 국민학교 1학년때.. 만 앉았던 기억이.
책상위에 보면, 트라이앵글도 있고.ㅎ



오르간도 보인다. 벽에 있는 그림솜씨자랑. ㅋ




잘 그린 그림이다.
ㅎ 다들 한번씩은 물속여행을 그려보지 않았을까?, 인어공주도.

받아쓰기 공책.

항상 받아쓰기를 너무 못했기에
엄마가 동생과 함께 받아쓰기 100점 맞아오면 그 때 최고였던 '빵빠레'아이스크림을 사주신다고 했는데,
동생은 항상 100점 맞아서 아이스크림을 받았는데
난 항상 잘해야 70점. ㅋㅋ ㅠㅠ











나의 사랑스런 공간 문방구!
난 문방구가 보물창고같았다. 뭐가 이렇게 좋은게 많은지.ㅎ

 


 

주판도 보이고, 크레파스, 명찰,  딱지..

 

 

 

 

구슬과 팽이, 그리고 조각도. ㅋ

 




그리고, 문방구에서는 정말! 병아리도 팔았다.


 












역시 원기소는 꼭 있었음.
그리고 마법의 약처럼 연고가 그리 많았음. ㅎ

 

 

양품점도 동네마다 하나씩.











요 보온병과 베지밀.
베지밀은 따뜻하게 마셔야 제맛.

 



LP판에 대한 기억은 외가댁에
외삼촌들이 즐겨듣던 음악들만 기억남.







손으로 채널을 돌리던 티비.
7,9,11,13번이 다였음. 4개의 채널.
SBS가 6번으로 새로운채널을 만들었을 때는 신세계였음.

 



옛날엔 영화관 광고판을 직접 사람이 그렸다.
그래서 극장마다 같은 영화라도 그림이 다 달랐다. ㅎㅎ

 







 

 

 






외가댁, 엄마가 꼭 같고 있던 구슬이 짜잔하게 박힌 손지갑. ㅎㅎ





이 전시장이 끝날 무렵에는 정말 예전 음악다방 DJ하셨던 분들이 관람객을 위하여 DJ를 하고 계셨다.
그리고 커피도 팔았다.
난, 패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