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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직접 만든 흑마늘

unisty 2011. 9. 16. 19:10

아빠가 직접 기르신 육쪽마늘을 갖고 엄마가 집에서 흑마늘을 만드셨다.
흑마늘을 만들때는 꼭 육쪽마늘과 밭마늘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는데,
난 밭마늘, 논마늘의 종류가 있는걸 처음알았다. 더 많이 배워야겠다.
창고에 있던 전기밭솥을 이용하여 10일정도 보온으로 숙성을 시켜주면 흑마늘이 된다고 한다.
난 흑마늘 원액을 맛있어서 좋아했는데, 흑마늘이라는 종이 따로 있는 줄 알았다.


그 맛은 정말 최고다. 내가 원액의 쌉쌀하고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데, 이건 '양갱'의 느낌으로 그 맛이 살아있다.
하루에 한통(6알)씩 까 먹으면 몸에 좋다하니, 꼬박꼬박 챙겨먹어야겠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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