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Diary

설연휴

unisty 2009. 1. 24. 15:48


이게 얼마만에 휴식이던가~
오늘부터해서 다음주 화요일까지 조금 여유를 부릴 수 있게 생겼다.
다음주까지만 하면 오후 출근이고 그 힘든 전임생활의 반을 채워버렸다는.ㅋㅋ
그 시간 동안 좋은 친구들도 생기고,
내 일이 바쁘고 고달프다보니 남자친구와 쓸데없는 트러블은 없고 좋기만 하더라.ㅎㅎ

다음달은 오후출근으로 바뀌니 오전출근 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워 지겠지.
수업시간이 똑같아도 난 좋다.ㅋㅋㅋㅋ

간만에 낮에 창문열고 청소도 하고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도 다 챙겨서 버리고 부엌 씽크대도 정리하고.
엄청 상쾌하다.


항상 나의 삶은 행복한거라고 생각하는데
난 왜 가끔 그 상황에만 급급해하며 속을 졸이며 사는걸까.
금방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일인데,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마음을 넓게 갖자.

올 한해도 난 괜찮은 삶을 살것이며,
역시 후회없도록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