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Diary

뜨거워지는 날씨

unisty 2008. 6. 12. 12:19
햇살이 뜨겁다. 그리고 공기도 뜨겁다.
단순히 뜨거운 것이 아니라 훅, 하고 토해낼 정도다.
이제 여름이 오나보네.. 참.. 더운건 참을 수 없는데..
자동차 점검이나 한번 받아야겠다. 엔진오일도 교체할 때가 온것 같다.

대학원 수업도 다음주면 끝날 것 같고, 수업이 끝나면서 바로 학원 아이들 시험대비기간 들어가고.

사실, 술마시는 재미에 살기도 했었다.
술도 좋았지만 술자리가 참 좋았다.. 사람들을 만난다는것 자체가 즐거웠으니까.
'취하도록 마셔야지'라는 생각은 없었는데, 요즘엔 그런 생각으로 마시는것 같아 내가 내 자신이 안타깝다.
차가 생기면서 많이 마시지 못하고 마음도 편하지 못하고.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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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해야겠고, 일도 해야겠고, 연애도 해야겠고..
뭐 그렇게 근심걱정 안해도 되고 부족할 거 없는 상태인데
왜 자꾸 않좋은 마음 생기고 여유가 없는지 모르겠네.
착하고 현명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야겠다.

그러기 위해선.. 계획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가계부도 적고, 일기도 적고, 운동도 해주고..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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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네 자신의 모든것을 즐기고 있구나.. 하지만, 그 사실을 너는 모르지. (나도 그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