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Diary
천둥, 번개
unisty
2008. 4. 26. 01:50
요즘 잠들기는 잘하는데, 꿈을 너무 힘들게 꾸는바람에 하루에도 12번은 깨는것 같다.
그래서 어제는 mp3를 귀에 꽂고 노래 가사에 맞춰 자려고 했는데 그 노래소리도 무심할 만큼 천둥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뭔일 일어나는 줄 알았네.
번쩍 번쩍 번개가 치고 약 1,2초 후 쿵쿵쾅 하면서 창문이 다 흔들리더군.
천둥, 번개가 난 무섭지 않고, 오히려 이런 자연현상 자체가 너무 신기하더이다.
어제부터 슬금슬금 비가 오더니 날씨가 굉장히 추워졌다.
갑자기 여름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시 겨울되는가보다.
-
밤에 자다가 잠깐씩 깼을 때 핸드폰을 확인해요.
이런 습관은 없어져야 할 것인디. (누구에게든 참 힘든일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