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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 위 예수 성심성당
unisty
2007. 12. 25. 01:46
달팽이 요리를 점심식사로 먹고 몽마르뜨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몽마르뜨 언덕은 연인의 공간으로 조금만 올라가도 파리 시내가 다 보인답니다.
언덕으로 올라갈 때 여행자를 기다리는 흑인 남자들이 아주 많다.
색실을 갖고 다니며 그 실을 잡으라고 한다.
그 실을 잡으면 머리를 따주고 10유로를 받아낸다고.
절대 색실을 잡지 말아야 한다. 쳐다보면 안된다. ㅎ
언덕 위에서 본 파리 시내 모습.
밤엔 혼자오면 절대 안되는 몽마르뜨.
우리가 갔을 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한장 한장이 그림이었다.
몽마르뜨 언덕위에 있는 몽마르뜨 성당. 비잔틴 양식의 샤르레쾨르 성당이며 예수 성심성당으로도 불리는 곳.
성당 옆에는 돈없고 가난했던 예술가들이 언덕 부근의 싼 집에서 생활하면서
밤이 되어 산책하러 나왔다가 차도 한잔 마시고 그림도 그렸다던 곳이 있었다.
반 고흐, 마네, 모네, 르느와르가 살았던 집이 있고, 자주가던 카페가 있는 그 곳.
(내용 더 보고싶으면 : 네이버 블로그 작은희망을 모아서..)